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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선예·조권 →김호중·에스페로 역대급 라인업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불후의 명곡'의 '오 마이 스타' 특집에 선예 조권부터 김호중까지 10팀이 출동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92회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선예&조권, 홍진영&박광선, 이보람&HYNN(박혜원), 정선아&민우혁, 남상일&신승태, 박완규&윤성, 김조한&UV,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김호중&에스페로 등 총 10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불후의 명곡' '오 마이 스타' 특집이 펼쳐진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오 마이 스타' 특집이 펼쳐진다. [사진=KBS]

앞서간 스타 선배와 그 걸음을 따라가는 후배가 한 무대를 꾸미는 콘셉트로, 선배에게는 신선한 자극, 후배에는 꿈 같은 영광이 될 전망이다. '오 마이 스타'는 2021년 처음 기획돼 큰 사랑을 받은 특집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꾸며진다. '불후의 명곡' 시그니처인 이번 특집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절친한 선후배이자 오랜 시간 두터운 우정을 다져온 선예와 조권의 무대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주 '천상계 고음 종결자' 특집의 우승자 윤성은 '완규 언니'라 부르며 애정을 보인 '로커 선배' 박완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WSG워너비 멤버이자 선후배인 이보람과 HYNN(박혜원)의 듀엣도 관심이다. 특히, 최근 돈독한 우애로 주목받고 있는 김호중과 에스페로의 무대도 어떨지 주목된다.

선예&조권은 나얼의 '바람 기억', 홍진영&박광선은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이보람&HYNN(박혜원)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부른다. 정선아&민우혁은 영화 '위대한 쇼맨' OST, 남상일&신승태는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 박완규&윤성은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선곡했다. 김조한&UV는 보이즈투맨의 'End Of The Road', 윤형주&유리상자는 트윈폴리오 '웨딩케이크'와 윤형주의 '우리들의 이야기', 김영임&양지은은 '정선아리랑'과 김수철의 '별리', 김호중&에스페로는 이승철의 '서쪽 하늘'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특집은 한 팀을 이룬 선후배의 호흡과 시너지가 승부를 가르는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선후배 사이를 채운 아름다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대거 방출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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