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화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손 없는 날'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 10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0.9% 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된다.
'손 없는 날'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한가인이 MC를 맡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청률, 화제성 모두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2.6%로 시작했던 '손 없는 날'은 줄곧 1~2%대를 유지하다 지난 9회에서 0%대로 떨어졌다. 그리고 화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겼지만, 이 역시도 성공적이지 못한 결과를 낳았다.
'손 없는 날' 10회에서는 7년간 공연한 청주의 조그만 마술 극장에서 동탄에 위치한 새 마술 극장으로 확장 이전을 앞둔 18년차 마술사 고두영 씨를 위한 추억 이사 서비스가 펼쳐졌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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