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루시, 2월 말 가요계 컴백…'대세 밴드' 발돋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대세 밴드' 루시가 2월 말 컴백한다.

10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루시는 2월 말 신보를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싱글 '21세기의 어떤 날' 이후 약 4달 만의 신곡이다.

미스틱스토리 소속 밴드 루시는 2019년 JTBC '슈퍼밴드' 준우승 이후 가요계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의 음악들로 사계절 서사를 완성, 자신들의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며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2021년 데뷔곡 '개화 (Flowering)'의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싱글 'INSIDE (인사이드)', 'Gatcha! (갓챠!)', '동문서답', EP 'BLUE' 등으로 음악성을 증명했다.

지난해 8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새로운 서사를 선보인 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지도 관심사다. 특히 루시가 그동안 모든 앨범 작사 작곡 가창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음악색을 구축해온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못지 않은 완성도를 선보이게 될 지도 기대가 모아지는 부분이다.

한편 루시의 신보는 2월 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