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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판사', '더글로리' 고데기 사건 전말…학폭 민낯 조명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안방판사'가 직장 내 횡령 소송과 학교 폭력에 관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14일 방송되는 JTBC 법정 예능 토크쇼 '안방판사'에서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횡령'(이하 소.확.횡)으로 고소당한 헤어숍 직원의 사연부터 드라마 '더 글로리'로 이슈가 된 고데기 사건 전말을 공개한다.

'안방판사'에서 '더 글로리' 고데기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사진=JTBC]

먼저 '소.확.횡'으로 고소당한 헤어숍 직원의 사연에서는 스태프 직원이 숍 비품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에피소드가 다뤄진다. 관리자가 월 평균 직원에게 300~500만 원을 지출한다고 밝히자 직원 팀 변호사들은 "도저히 실드를 못치겠다"라며 할 말을 잃는다. 변호사들을 경악하게 만든 직원의 '소.확.횡' 사례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뒤이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소.확.횡' 사례도 소개한다. 유명 드라마 속 주인공의 대표적인 횡령 장면부터 안방 변호사들의 찐 '소.확.횡' 경험담까지 우리가 무심코 저지르는 횡령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속 시원하게 짚어줄 예정이다.

두 번째 코너 'Law하우'에서는 학교 폭력에 대해 다룬다. 잔혹한 수법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산 고데기 사건부터 가해자들의 악랄한 심리, 교묘하게 지능화된 최근 학교 폭력의 민낯까지 조명한다. 홍진경이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낸 극악무도 소년범죄 사례들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학교 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변호사들의 현실 조언도 이어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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