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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수만 나무심기·송중기 동반출국·브브걸 해체·넉살 아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이수만 나무심기' 뭐길래…SM 경영진 "부동산 욕심"vs하이브 "몰랐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폭로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정소희 기자 ]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폭로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정소희 기자 ]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의 '나무심기' 캠페인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SM 현 경영진은 이 전 총괄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내온 '나무심기' 캠페인이 역외 탈세를 하고, 자신의 부동산 욕심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브는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의 나무심기 등을 계획 등과 관련, "SM과 직접 연계된 것이 아니라면 관여하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대표는 1일 성명을 통해 이수만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이수만이 나무심기를 강조하고 나무심기를 연계한 K-POP 페스티벌을 각국에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나무심기, Sustainability 즉, ESG를 표방한 메시지와 새로운 시장 개척 및 문화교류를 외치는 이면에는 이수만의 부동산 사업권 관련 욕망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어느 국가에서는 부지의 소유권을 요청하기도 하였으나, 사용권으로만 가능하여 이를 조율하는 상황도 벌어졌다"고 알렸습니다.

2월 20일 예정된 에스파 컴백이 밀린 이유에도 '나무 심기 가사'가 배경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대표는 "공들여 만든 세계관이 돋보이는 그룹 에스파에게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나무심기를 투영한 가사를 넣은 노래를 부를 것을 지시했다"며 "초기 단계 가사에서는 직접적으로 나무심기라는 단어까지 등장하여 에스파 멤버들은 속상해 하고, 울컥해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한 반발이 거세지면서 이번 곡 발매는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대표는 "하이브는 나무심기, 서스테이너빌리티가 가진 의미를 알고 있을까"라며 "모르고 동조한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SM을 갖고 싶은 그 마음에 이수만이 내건 조건을 덥석 받아들인 것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하이브는 몰랐어도 혹은 알고 묵인했어도 모두 문제"라고 꼬집었습니다.

하이브는 "우선 당사는 이 전 총괄과 관련된 어떤 형태의 활동이나 캠페인이 SM과 직접 연계되어 진행되지 않는다면, 이에 대해 관여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밝힌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당사는 이 전 총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당시 이 전 총괄이 SM에서 추진하는 ESG 관련 캠페인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송중기, '임신' ♥케이티와 헝가리 동반 출국…달달 사랑꾼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계정 ]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계정 ]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했습니다.

송중기는 16일 오후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해외 촬영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통해 헝가리로 출국했으며, 임신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도 이번 일정을 함께 했습니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어두운 톤의 편안한 옷차림으로 나란히 인천공항에 등장했습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반려견을 품에 안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으며, 두 사람은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와 2세 소식을 알렸습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됐습니다.

◆ 브레이브걸스, 데뷔 7년 만에 해체…"영원한 이별은 없다"

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Girls)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Girls)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역주행의 신화'를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데뷔 7년 만에 해체합니다.

이날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오늘 종료된다"고 해체를 공식화 했습니다.

소속사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며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제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유정과 유나 등 멤버들도 해체 심경을 전했습니다.

유정은 "처음 헤어짐을 마음 먹었던 2년 전보다 오히려 더 큰 일들을 이뤄낸 지금의 헤어짐이 더 먹먹하고 가슴 아프다"라며 "처음으로 내 꿈을 이루고 사랑하는 멤버들을 만나면서 울고 웃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아가며 진짜 사랑과 우정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된 고마운 자리였다"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유정은 "여러분, 영원한 이별은 없는거겠죠? 언젠가는 영원한 이별이 없다는 걸 우리 멤버들과 꼭 증명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유나도 "우리를 알아줘서 알아봐줘서 고마웠고 간직할게요"라며 "앞으로도 쭉 사랑해요. 이번엔 내가 피어레스 보러갈게"라고 팬들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습니다.

브레이브걸스는 2017년 3월 발매했던 '롤린'(Rollin')이 4년 만 역주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날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 '굿바이'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 하게 됐습니다.

◆ 넉살, 결혼 5개월 만에 아빠 됐다…"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넉살이 아기 아빠가 됐다. [사진=넉살 인스타그램]
넉살이 아기 아빠가 됐다. [사진=넉살 인스타그램]

래퍼 넉살이 결혼 5개월 만에 아빠가 됐습니다.

넉살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고 아내의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넉살은 "오늘 오전 열시 작은 부리또 한 명이 저희 부부에게 왔습니다"라며 "고양이 한마리 사람 세명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넉살은 지난해 9월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습니다. 당시 넉살은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 동엽이 형 말씀처럼 악착같이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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