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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종영 간담회 취소 "폭행 논란 상황 파악 우선"(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피지컬: 100' 종영 간담회가 취소됐다.

넷플릭스 측은 24일 "넷플릭스와 제작진 측은 최근 '피지컬: 100' 출연진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다는 보도를 접해 이에 대한 상황 파악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피지컬: 100' 종영 간담회가 취소됐다. [사진=넷플릭스]

이어 "종영 기자간담회를 통해 작품의 전 세계적 성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자세한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나이와 성별, 국적, 체급 불문 각 분야에서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100인을 한 자리에 모아 방송 내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개 이후 누적 시청시간 1억 4천84만시간을 기록하며, 한국 예능 최초로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 달성 및 80개국 TOP 10 리스트에 올라 큰 화제를 일으켰다. 최종회에서는 우진용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오는 28일 장호기 PD, 제작사 루이웍스미디어 한율 대표, 강숙경 작가, 조근애 작가, 우승자 우진용이 참석한 가운데 종영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23일 '피지컬: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A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또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를 진행, 폭행 여부, 흉기 사용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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