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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모범택시2', 최고시청률 또 터졌다…이제훈 '노인사기' 응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모범택시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3회는 전국 기준 13.2%를 기록했다.

'모범택시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0.3% 보다 2.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4.2%다다.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이날 김도기(이제훈 분)는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로서 만족스러운 일상을 살고 있지만 여전히 과거 어머니를 잃은 트라우마에서 완벽히 벗어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칠순이 넘은 노인 이임순(변중희 분)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임순은 노인들만을 노리는 전문 사기꾼 유상기(고상호 분)에게 당한 피해자였다. 유상기는 '아픈 아들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버는 성실한 아빠'를 연기해 이임순의 신임을 얻었고, 자신의 친아들을 떠오르게 하는 유상기를 아들처럼 여기게 된 이임순은 유상기의 부탁을 받고 카드발급신청서에 사인을 하고 말았다.

유상기는 선의로 의료기기 판매대를 대신 맡아준 이임순을 불량품 판매상으로 만들고 잠적해버렸고, 사기에 활용된 의료기기 역시 이임순이 발급한 카드로 결제해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에 빠뜨렸다. 유상기 일당에게 복수를 하기로 만장일치 합의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유상기 일당이 새로운 타깃으로 삼은 '용소리마을'에 잠입했다. 김도기는 유상기가 거래하는 대포폰 업체를 찾아가 쑥대밭으로 만든 뒤 고은(표예진 분)과 힘을 합쳐 피해자들의 대포폰 가입을 해지하는데 성공해 통쾌함을 안겼다.

같은 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2%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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