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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김다미 "10대부터 30대까지 연기, 행복하고 영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다미가 '소울메이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김다미는 2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청춘의 시절을 연기할 수 있는 순간은 배우로서 짧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배우 김다미가 2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어쩌다 보니 제 나이에 10대부터 지금 나이 정도까지의 순간을 담아낼 수 있어서 배우로서 되게 행복하고 영광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다미는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봤는데 찍었을 때는 몰랐던 순간들이나 하은이, 진우의 모습이 자세하게 보여서 미소보다 하은, 진우에게 이입이 많이 됐다. 보시는 분들도 보실 때마다 다양하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누군가에게는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하고, 또다른 사람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불러 일으킬 '소울메이트'는 싱그럽고 따스한 감성을 전한다.

'소울메이트'는 오는 3월 15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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