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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TV]'딜리버리맨' 김민석 "7년 만 의사 역, 못했으면 벌받겠다"


[조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배우 김민석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민석은 7년 만에 다시 의사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오래된 드라마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때는 이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 보여주기 위해 연기했다고 생각해서 아쉬웠다. 그 당시 내가 가지고 있었던 활발함과 미소년 같은 면을 보여주려 애를 썼다면 지금 작품은 30대의 내가 의사를 맡았을 때 어떻게 변해있을까 생각하며 연기했다"라며 "의사 역을 하면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관객들에게 드라마적인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다급하고 화가 난 의사를 연기하게 되는데, 실제 의사들은 본인 일이기 때문에 더 차분하다. 그런 텐션을 유지하면서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드라마적인 연기를 섞어보는 것이 내 목표였다. 잘하지 못했다면 시청자분들한테 벌받겠다"라고 답했다.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기사 서영민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이 펼치는 저 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으로 지난 1일 첫 공개됐다.

배우 김민석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배우 김민석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영상=정소희, 문수지 기자]
배우 김민석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영상=정소희, 문수지 기자]
/문수지 기자(suj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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