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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감독 "80년대 불꽃청춘 이야기…선물같은 캐스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아시스' 한희 감독이 "정형수 작가는 마지막회 2회 대본을 열심히 쓰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한희 감독은 "드라마의 배경은 1970년 말부터 90년 초까지다. 80년대 한국의 시대상황과 청춘이란 단어가 결합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궁금했다"라면서 "모두 허구의 이야기지만 80년대를 불꽃처럼 살아간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배우 장동윤-설인아-추영우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KBS ]
배우 장동윤-설인아-추영우가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KBS ]

'오아시스'(연출 한희 극본 정형수 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출연한다.

한 감독은 "캐스팅은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하는데, 모두 선물처럼 다가온 것 같다"면서 "세 사람이 서로 사귀자고 말하는 장면의 호흡은 거의 완벽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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