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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용산 삼각지-방배동 탕수육·부산 통달걀김밥 달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서울 3대 탕수육, 부산 도시락 공장, 부산 통달걀김밥 달인을 소개한다.

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서울 3대 탕수육이라 불리는 용산 탕수육, 방배동 탕수육을 비롯해 부산 도시락 공장, 태국 미슐랭 쌀국수, 젓가락 클래식 연주, 부산 통달걀김밥 달인을 공개한다.

'생활의 달인'에서 용산 탕수육, 방배동 탕수육을 비롯해 부산 도시락 공장, 태국 미슐랭 쌀국수, 젓가락 클래식 연주, 부산 통달걀김밥 달인을 공개한다. [사진=SBS]

서울을 평정한 탕수육의 대가들이 있다. '생활의 달인'으로부터 유명세를 이어오고 있는 집을 비롯해, 서울 3대 탕수육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두 곳이 그 주인공이다. 용산구 삼각지역 부근에 위치한 이 곳은 엄청난 웨이팅을 자랑하는 곳. 탕수육이 부드럽고 쫄깃해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두 번째로 찾아간 서초구 방배동 중식당은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탕수육을 만들어낸다. 만인이 인정한 서울 3대 탕수육을 맛을 '생활의 달인'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달인이 만드는 도시락 개수만 무려 2천 개. 아침 식사 시간까지 배달을 해야하다보니 새벽 2시부터 지지고 볶고 찐다는 달인. 요리하는 달인의 손놀림은 속사포와도 같고, 쏜살과도 같다. 그야말로 속도전이다. 그렇게 도시락을 만들고 나면, 남은 건 설거지. 커다란 밥솥, 국통, 프라이팬까지 달인의 분주한 손길에 환골탈태 된다고 한다. 매일 새벽부터 속도전을 벌이는 달인의 도시락 공장으로 '생활의 달인'이 찾아간다.

태국 방콕에 가면 단돈 1800원에 미슐랭에서도 인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고기를 푹 우려 만든 육수는 그야말로 진국이고, 바싹하게 튀긴 돼지고기와 돌돌 말린 면은 먹을수록 중독되고 만다고 한다. 할아버지에 이어 아버지.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고기국수를 만들고 있다는 달인. 80년 세월, 한자리에서 한결같은 맛을 내 전설의 가게라 불리는 고기국수 집을 찾아가 명성을 이어가는 방콕의 고기국수 달인을 만나본다.

아름다운 선율이 매력적인 클래식 삼중주. 그 우아한 선율을 만드는 건, 다름 아닌 젓가락이다. 주걱, 지우개 등 손에 쥐여주는 모든 것으로 바이올린을 켠다는 김재영(男) 달인. 젓가락으로 연주하는 그의 감미로운 연주 속으로 들어가본다.

마지막으로 부산의 한 시장, 매일같이 수백 개의 달걀말이를 만드는 김밥 가게가 있다. 김밥집에서 달걀말이를 만드는 사연인즉, 김밥에 달걀말이가 통째로 들어가기 때문. 달걀말이에 달인만의 특제 소스를 넣고 김으로 둘둘 말아 만드는 달걀말이 김밥. 생김새만큼이나 그 맛 또한 특별해 손님들이 줄을 선다고 한다. 달인이 만드는 달걀말이 김밥집으로 '생활의 달인'에서 찾아가 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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