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대한민국 가요계의 레전드 故 최희준과 현인이 부활한다.
9일 방송될 TV조선'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故 최희준·현인과 아쉽게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탁월한 실력을 선보이며 본선 4차까지 진출한 김용필·이하준·길병민·장송호가 함께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공개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고인이 생전에 남긴 음성 데이터를 이용해 '미스터트롯2' 멤버들과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데뷔, '하숙생' 등 대히트곡으로 1960년대 가요계를 제패한 최희준의 헌정 무대는 김용필과 이하준이 꾸민다.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가수이자 '신라의 달밤'을 비롯해 '비 내리는 고모령', '굳세어라 금순아', '베사메무쵸', '불국사의 밤' 등 1천곡 이상의 명곡을 보유한 현인의 역대급 헌정 무대는 길병민, 장송호가 함께 완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유경험자들로 TOP10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미스트롯2' 6인방 홍지윤, 별사랑, 김의영, 황우림, 은가은, 김태연도 축하 무대로 출격한다.
TV조선'미스터트롯2'는 9일 밤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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