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유정이 팬들의 선물을 정중히 거절했다.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유정 씨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선물 전달 관련해 다시 한번 안내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셰익스피어 인 러브'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팬분들께서 배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오고 계신다"라며 "지난 공지에 말씀드린대로 손편지, 꽃다발, 스태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눠먹을 수 있는 케이크 외 개인 선물은 일체 받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응원해 주시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배우의 의견을 존중한 부분이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유정은 현재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셰익스피어의 뮤즈 비올라 드 레셉스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첫 연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극찬을 얻고 있다.
다음은 김유정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유정 씨 소속사 어썸이엔티입니다.
항상 김유정 씨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선물 전달 관련해 다시 한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최근 '셰익스피어 인 러브'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팬분들께서 배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오고 계십니다. 지난 공지에 말씀드린대로 손편지, 꽃다발, 스태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눠먹을 수 있는 케이크 외 개인 선물은 일체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배우의 의견을 존중한 부분이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김유정 씨를 향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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