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컴백을 예고한 그룹 가야G가 조영수 표 발라드로 돌아오며 '대박'을 예고했다.
가야G(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신곡 '결국엔 너에게 닿아서'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해 7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선보인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 이후 약 8개월만이다.
앞서 가야G는 '그그그'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한데 이어 꾸준히 롱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 '쇼! 음악중심' 2주 연속 1위를 비롯해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수상 등 놀라운 기록들을 세운 바 있다. 이처럼 가야G는 WSG워너비 프로젝트로 결성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형 걸그룹 못지 않은 성과들을 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그그' 활동 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던 가야G 멤버들은 다시 한번 대중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신곡으로 컴백을 결정했다.
가야G의 신곡 '결국엔 너에게 닿아서'는 올 봄 사랑을 찾은 소중함과 설렘을 가슴 찡하게 표현한 클래식한 미디엄 템포 곡이다. 추위를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시점에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결국엔 너에게 닿아서'는 SG워너비, 씨야 등을 비롯해 2000년대 미디엄 템포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맡은 노래다. 조영수가 '미디엄 템포'라는 발라드 장르를 개척했을 뿐만 아니라 SG워너비 '라라라', '내 사람',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에 이어 임영웅의 '이젠 나를 믿어요'까지 내로라하는 히트곡들을 쉬지 않고 선보여왔던 만큼, 가야G와 보여줄 폭발적인 시너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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