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예민해서 기내식도 못 먹을 정도...장거리 비행 잘 못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임지연이 자신의 예민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SBS NOW'에는 '임지연 판도라의 상자 OPEN, 연진아 네가 진짜 찐친이 있긴 하구나? #임지연 #딱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임지연을 비롯 배우 이유영, 이규형, 김준면, 이상이가 출연했다.

임지연은 "저 진짜 예민하다. 기내식도 잘 못 먹고, 잠을 못 자서 장거리 비행을 잘 못 한다"고 자신의 성격에 대해 밝혔다.

이에 친분이 있는 이유영은 "지연이가 안 예민한 걸 난 알고 있다"며 "난 지연이만큼 단순한 애를 본 적이 없다. 영화 찍을 때 지연이가 부러웠다. 연기하는 시간 빼고는 그냥 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은 "무슨 소리냐. 이 언니 허언증 있다. 난 연기가 다 내 예민함에서 나온다. 끊임없는 고민과 예민함과 연구와 탐구에서 나온다"고 반박했다.

이유영은 "지쳐서 자는 거구나"라고 수긍했고, 이상이는 "누난 보조배터리 같다. 빨리 충전됐다가 빨리 소진되고 나랑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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