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24일 하루 동안 10만4천88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31만2천253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17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율 역시 51%로 1위를 차지했다.
신작 개봉에도 입소문을 타고 적수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3주차 주말엔 어떤 기록을 얻을지 기대가 쏠린다.
박성광이 감독으로 나선 '웅남이'는 같은 날 2만5천134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7만9천914명이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박성웅 분)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로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오달수, 염혜란, 윤제문 등이 출연했다.
3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1만2천780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420만2천996명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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