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안율이 '리틀 임영웅' 다운 무대를 꾸몄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99회 '어리다고 얕보지 마' 특집에는 전유진, 오유진, 김다현, 김태연, 안율, 김유하 등 평균 연령 12.3세의 신동 가수 6인이 출격했다.
!['불후의 명곡' 안율이 김수희의 '애모'를 열창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bfc7e3976c5648.jpg)
이날 안율은 동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김다현, 전유진에 맞서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그의 선곡은 김수희의 '애모'였다.
'리틀 임영웅'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안율은 "임영웅 삼촌이 롤모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트로트 어린왕자'라는 별명처럼 수려한 외모와 깊은 감성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안율에 이찬원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찬원은 "'리틀 임영웅'이 왜 붙었는지 알겠다. 임영웅 씨 못지 않은 감성을 가졌다. 지금껏 '애모'를 많이 불렀는데 제 마음 속의 1등이다. 정말 잘한다"라고 극찬했다.
안율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받은 김태연은 "'나의 여자여' 할 때 괜찮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유진은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마음을 울린다. 너무 좋았다"라고 평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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