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 결혼한 이다인 측이 임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조이뉴스24에 '혼전임신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손지창이 예식 총괄을, 유재석이 본식 사회를, 이수근이 2부 사회를 맡았다. 또 가수 이적이 축가를 불렀으며, 하객으로는 이경규, 강호동, 이순재, 김용건, 유동근, 차은우, 서장훈, 이홍기, 슈퍼주니어 은혁, 비투비 육성재, 길, 김남길, 한효주, 안은진, 이상윤, 유연석, 이동휘 등이 참석했다.
그 가운데 이다인의 웨딩드레스, 구두 등을 비롯해 언니인 이유비의 SNS 게시물로 인해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이유비는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는 글과 함께 아기 이모티콘을 덧붙인 것. 하지만 이다인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임신설을 일축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신혼여행 대신 본업에 복귀해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승기는 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해외 투어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이다인은 3년 만 복귀작인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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