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존 윅4'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킬링 로맨스'가 개봉된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7만5천4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만7천697명이다.
'존 윅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12일 개봉 당시 1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1위로 출발했으며, 이틀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2만1천62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44만8천237명이다. 3위는 안재홍 주연의 '리바운드'로 1만4천840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6만5천149명이다.
한국 영화가 도통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선균과 이하늬가 주연을 맡은 '킬링 로맨스'가 등판한다.
'킬링 로맨스'는 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의 신작으로, 기상천외한 설정과 독특한 캐릭터,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할 영화다. 다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있어 흥행 여부는 지켜봐야 될 듯 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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