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H.O.T 장우혁에 이어 이재원이 '효자촌2'를 찾는다.
2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하는 ENA '효자촌2'에는 장우혁 모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출연을 결심한 이재원 부자(父子)가 새로운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3MC 데프콘X테이X홍현희는 2기 입성을 환영하며 그들의 '효 살이'에 위트 있는 입담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원의 첫 등장에 테이는 "효자촌은 H.O.T 멤버들하고 계약한 거예요?"라며 놀라워했으며 홍현희는 "H.O.T 오빠들을 여기서 보다니"라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재원의 아버지는 사전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나갈 자신이 없더라고요"라면서 "이건 보통 프로가 아니다"라고 반전 눈빛을 선사한다.
효자촌 2기는 서로 반갑게 안부를 물으며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강남이 이재원에게 "형님, (어린시절)많이 맞으셨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이재원 아버지는 "안 믿겠지만"이라며 아들의 어린시절 훈육 방법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재원의 매니저로서도 함께했던 아버지가 풀어놓는 '이재원 스무살 시절' 토크 폭격에 제이쓴은 "아버님 더 해줘요, 재밌어요"라고 맞장구치며 호응했고, MC데프콘은 "박찬호에 이은 ‘투 머치 토커’가 탄생했다. 아버님을 위한 토크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편, 부모님을 모셔야 하는 이곳 효자촌에 연예계 대표 장난꾸러기 아들 강남은 나홀로 입주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애써 밝은 모습을 유지했던 그의 사연은 이날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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