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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측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상호 신뢰 깨져"(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소속사 우쥬록스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송지효 측은 24일 조이뉴스24에 "지난 14일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라고 밝혔다.

'런닝맨' 배우 송지효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SBS '런닝맨' 멤버 지석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하지만 최근 우쥬록스가 직원 및 소속 아티스트 임금 체불 의혹에 휩싸이게 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우쥬록스 측은 "퇴사자들에게 이미 급여, 4대 보험금 등 지급을 모두 완료됐고 재직자들에게도 모두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정산 역시 예정된 시기에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송지효는 신뢰가 깨졌다고 판단했다고. 송지효 측은 "상호 신뢰가 깨졌다고 판단해 고심 끝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 및 정산금 지급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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