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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탈북자 송환지시…안효섭, 일촉즉발 위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이 위험에 빠진다.

28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전국 시청률 12.7%, 순간 최고 16.1%로 동시간대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닐슨코리아 기준)

1회에서는 탈북 총상 환자를 살리기 위한 김사부(한석규 분)와 '돌담져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아직 준공허가가 나지 않은 권역외상센터를 비공식적으로 여는 김사부의 결단이 내려졌다. 정치적 상황이 뒤얽힌 채 문을 열게 된 권역외상센터의 운명이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 [사진=SBS]

2회 스틸컷에는 탈북 환자에게 위협을 받는 서우진(안효섭 분)의 위기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서우진은 갑자기 돌발 행동을 하는 탈북 환자와 대치 중이다. 날카로운 핀셋으로 위협하는 남자와 이를 필사적으로 막아내고 있는 서우진의 모습은 그야말로 일촉즉발. 이들의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현장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2회에서는 탈북자들의 송환 지시가 떨어진 가운데, 김사부는 목숨이 위중한 상태인 리복영(유유진 분)을 위해 무리하게 수술을 감행하게 된다. 여러 상황 속 환자를 포기하지 않기 위한 김사부의 고민이 깊어진다고. 반대를 무릅쓰고 진행된 김사부의 수술방에선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하고, 동시에 서우진 또한 위험에 빠지는 모습이 예고돼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문을 열자마자 돌담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위기일발 상황들이 펼쳐진다. 김사부와 서우진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예측불가 전개가 펼쳐질 2회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9일 밤 9시 50분 2회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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