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미국 원정출산 논란을 해명했다.
안영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로 미국 원정 출산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에게 직접 해명했다.
안영미는 "저희 딱콩이(태명) 이제 8개월 됐다. 그것도 뱃속에서요.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 주는 건 너무 먼 이야기인 것 같다"며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 추측보단 지금 뱃속에서 꼬물락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 달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에 "과연 아빠가 베트남,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 가서 출산했겠냐"고 빈정거리자, 안영미는 "네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거다"라며 "생애 한 번 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가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냐.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결혼했으며,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이에 안영미는 출산을 위해 남편이 머무르는 미국에 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출산을 앞두고 안영미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와 MBC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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