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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어쩌다 사장2', 좋은 기억…조인성→도경수와 예능 기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어쩌다 사장2'에 대한 추억을 전하며 절친들과의 예능 출연 바람을 언급했다.

김우빈은 17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감독 조의석) 인터뷰에서 tvN 예능 '어쩌다 사장2'에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우빈이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어 "당시 카메라가 150대 정도 있었다고 하는데 제 눈에 보니는 건 거의 없었다. 거울 뒤에 다 숨어 있었다"라며 "그래서 촬영인 걸 잊게 되더라. 그 모습이 진짜 형들과 있을 때의 제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TV 예능 촬영을 하면 카메라를 의식하게 되는데 진짜 제 모습이 나오니까 반갑더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해 방송된 '어쩌다 사장' 시즌2에 임주환, 이광수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사장 차태현, 조인성을 돕는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했다. 김우빈은 다정다감하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김우빈은 조인성, 임주환,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 등과 시간이 날 때마다 해외 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특히 도경수 같은 경우엔 음원을 발매하거나 새로운 작품이 나오면 SNS에 열혈 홍보를 하며 응원을 전하곤 했다.

이에 김우빈은 "절친들과의 남다른 케미를 예능을 통해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봐도 되느냐"는 질문에 웃으며 "저도 기대하고 있다. 열린 마음이다"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남겼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 분)과 난민 '사월'(강유석 분)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우빈은 전설의 택배기사 5-8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강력한 존재감을 뽐냈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택배기사'는 지난 12일 공개 후 단 3일 만에 3천122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같은 부문에서 대한민국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이집트, 홍콩, 필리핀, 브라질 등 65개 나라의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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