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비치 클리닝 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박보검은 지난 18일 고성 송지호해변에서 진행된 '비오템 워터러버(WATER LOVERS) 비치 클리닝'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번 워터러버 캠페인에서 열정적으로 해변을 청소하며 비치 클리닝에 동참했다. 특히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해변을 떠나지 않고 쓰레기를 주우며 바다를 지키는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워터러버 캠페인'은 수중 생태계에 미치는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바다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바다 보호에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는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고성 송지호해변에서 '워터러버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쓰레기가 많이 방치되어 있는 이곳에서 박보검과 함께 해변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쓰레기로 인한 바다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브랜드 측은 "이번 비치 클리닝 활동을 시작으로 6월 8일 해양의 날을 맞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해안 정화 활동을 위한 기부금 모금 활동과 수익금 일부를 해양 정화 NGO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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