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서지혜와 주연우가 늦은 밤 우정리 마을의 여관을 방문했다.
22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극본 백소연 제작 아크미디어) 7회에서는 이순애(서지혜 분)가 유범룡(주연우 분)의 손에 이끌려 우정여관 앞에 도착하고, 심상치 않은 다툼이 벌어진다.
앞서 순애는 백윤영(진기주 분)에게 남자친구 범룡보다 백희섭(이원정 분)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는 진심을 드러냈고, 범룡과의 사이를 정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순애의 진심을 알게 된 윤영이 앞으로 순애와 희섭과의 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범룡은 순애의 손을 이끌고 여관 앞에 도착, 순애는 범룡의 이상한 태도에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순식간에 눈빛이 돌변한 범룡은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우정리 마을을 살피고 있던 윤영은 순애가 범룡에게 끌려가자 뒤따라 나섰고, 어디선가 등장한 희섭까지 합세해 공포에 질린 순애를 지켜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희섭의 의외의 모습에 어색한 윤영은 앞으로 희섭과의 관계성은 어떻게 바뀌고, 환상의 짝꿍이었던 희섭과 범룡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떤 이야기들을 전개할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마을 거리에 있던 해준은 두 번째 살인사건의 피해자 동선을 혼자 따라다니던 중 또 다른 사건을 목격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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