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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3' 이지현, 안효섭 향한 위로…역시 시청자 '눈물버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이지현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지현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이지현은 서우진(안효섭 분)의 단골 식당 순영이네 사장님이자 그에게 응원을 보내주는 순영의 모친으로 출연해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여운을 선사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 이지현이 다시 한 번 안방에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앞서 이지현은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남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소방대원 순영을 먼저 떠나보내야 하는 엄마의 절절한 모성애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그리고 시즌3에도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에 힘을 보탰다.

여느 때처럼 순영 모는 장사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이내 그의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겼다. 바로 친자식처럼 여기는 서우진이 붕괴된 건물에 매몰되어 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

충격적인 소식에 순영 모는 눈물을 흘렸고, 간절한 염원을 담아 서우진이 무사히 구출되길 기도했다. 누구보다 서우진을 위하는 그의 따뜻한 마음은 시청자들의 코 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후 서우진의 구조 소식을 들은 순영 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겨를도 없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에게 전할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한 것에 이어 두 손 무겁게 도시락을 싸서 돌담병원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병실에서 서우진을 마주한 순영 모는 애정 어린 눈빛으로 찬찬히 그의 안색을 살피는가 하면, "힘내"라며 진심을 담은 위로를 건넸다. 서우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묵직한 울림을 준 순 영모의 한 마디는 쉽게 가시지 않는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이지현은 클래스가 다른 열연으로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리 길지 않은 등장이었지만, 순간의 연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된 마음으로 캐릭터를 완성시킨 이지현의 내공이 단단한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부분이다.

이지현은 오는 30일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개막되는 연극 '20세기 블루스'에 출연, 종횡무진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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