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10%를 넘어선 '나쁜엄마'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1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분이 얻은 10% 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3.6%로 출발해 호평 속 매회 상승세를 이어가던 '나쁜엄마'는 방송 10회 만에 10% 돌파에 성공했다. 그리고 2회 연속 10%를 넘어서며 다시 한 번 역대 JTBC 수목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라미란과 이도현, 안은진, 유인수, 정웅인, 최무성, 홍비라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강호는 쓰러진 영순을 병원으로 데려갔다가 영순이 위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가운데 삼식(유인수 분)은 강호가 영순에게 선물한 가방 속에서 유전자 검사지와 USB를 발견했다. 이는 오태수(정웅인 분)와 송우벽(최무성 분)의 대화 내용이 담긴 것으로, USB의 존재를 알게 된 오태수는 또 다시 강호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돼지 농장에 불을 낸 것. 영순을 먼저 내보낸 강호는 환풍기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고 무의식 속에서 아버지(조진웅 분)의 목소리를 듣고 과거 사고가 나던 순간을 떠올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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