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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항상 이민갈 준비하고 있어...연애는 귀찮아서 못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서진이 연애가 너무 귀찮다고 밝혔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이서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서진은 절약 습관을 밝히며 "내가 돈 내는 건 넷플릭스밖에 없다. 한 달에 9,500원짜리 있다. 한 사람이 보면 다른 사람이 못 보는 거"라며 "다른 건 하나도 가입 안 하고 남의 걸로 보지 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채널 십오야 이서진 [사진=유튜브]

이에 나 PD는 "이 형 지하철 타고 다닌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집에서 스탠드 하나 딱 켜놓고 있다. 이 정도는 너무 환해서 못 견딘다. 내가 저기에 있으면 여기 켜놓질 못한다. 전기값이 보통 2만 원이 안 나온다. 작년 여름에 더워가지고 에어컨을 켰더니 16만원이 나온 거다. 그래서 반성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서진은 "서른 후반이 인생 전체에서 제일 큰 위기였다. 항상 준비를 한다. 이민 갈 준비"라고 말했고, 나 PD는 "한국에서 나도 모르게 사고를 쳐서 대중이 욕을 하면 언제라도 도망갈 준비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급하게 가더라도 기반을 좀 빨리 찾을 수 있게"라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연애에 대해 "지금은 데이트를 못하겠다. 그게 제일 문제다. 너무 귀찮아서"라고 말했다.

나 PD는 "데이트조차 귀찮냐"고 물었고, 이서진은 "우리는 밥 먹고 술도 마시지 않나. 하지만 데이트는 영화 보려면 밥 먹고 술 안 마시고 영화를 보고 커피도 마시고 한다. 그 루틴을 이제 못 하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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