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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 키스' 빅나티, 태도 논란에 사과 "내가 경솔했다, 죄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빅나티가 공연 도중 연인과 키스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빅나티가 사과했다.

빅나티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가 경솔했던 부분이 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룹 고막소년단 빅나티(서동현)가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고막소년단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빅나티는 "일을 가볍게 여기려고 한 적 없었지만 내 행동과 생각에 갭이 있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겠다"며 "공연을 준비하고 보러 와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빅나티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톤 앤 뮤직 페스티벌 2023'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던 중, 돌연 무대를 이탈해 한 여성에게 키스해 논란을 빚었다.

해당 여성은 빅나티의 여자친구로 알려지며 논란은 잦아드는 듯 했으나, 일각에서는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무대를 이탈한 빅나티의 돌발 행동을 비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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