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백진희가 안재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캠핑을 떠난 공태경(안재현), 오연두(백진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하지만, 오연두는 "그렇게는 안 될 것 같다. 대신 2개월동안 진짜 부부처럼 살아보자"고 한다.
이에 공태경은 "그게 무슨 말이냐. 오연두씨 나 좋아하냐"고 묻고, 오연두는 "좋아한다. 공태경씨를 좋아하게 될 줄 몰랐는데 나도 내 마음대로 안된다"고 한다.
이어 "그래도 끝까지 갈 순 없을 것 같다. 집도 계약했다"고 말하고, 공태경은 "나에게 말도 안하고 계약을 하냐"고 섭섭해한다.
오연두는 "이기적인 거 알지만, 2개월동안 내가 마음껏 공태경씨에게 해주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공태경은 "오연두씨 마음대로 해라. 나는 2개월 후에도 오연두씨가 안 떠나게 만들거다"고 말하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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