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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랑꾼' 송중기, 케이티 고향 로마서 득남…'아들바보' 예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빠가 됐다. 영국인 출신 아내 케이티를 향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왔던 그는 '아들바보'도 예약했다.

송중기는 지난 14일 자신의 팬카페에 "와이프의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와 만났다"라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꿈같은 소식"이라고 말한 송중기는 아들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배우 송중기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페어몬트 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송중기는 "건강한 아들"이라며 "아가와 엄마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라는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나는 또 배우답게, 그리고 나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중기가 득남 소식을 전했다 [사진=송중기 팬카페]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1살 연상의 영국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팬카페를 통해 혼인신고 소식과 함께 케이티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도 함께 밝혔다. 송중기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라고 밝혔다.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면서 결혼, 출산 등 루머들이 쏟아졌다. 그러자 송중기는 이같은 루머에 단호히 선을 그으며 "분노가 점점 커졌는데 케이티가 이런 말을 해줬다 '이 사람들에게 화낼 필요 없다'고. 여기서 많은 얘기를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친구다. 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도 하고, 균형을 맞춰주기도 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송중기는 결혼 후 중요한 일정에는 케이티와 늘 함께 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월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아내와 헝가리로 동반 출국했다. 그리고 생애 첫 칸 일정에도 아내와 함께 했다.

송중기는 열일 행보도 이어간다.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하며 흥행에 성공한 송중기는 올해 영화 '보고타'와 '화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도 모두 마쳤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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