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미우새' 맞붙은 임영웅 '마이리틀히어로', 시청률 3.9% 하락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이 리틀 히어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4회는 전국 기준 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5.7% 보다 1.8% 포인트 하락한 수치. 수도권 기준으로는 4.1%를 얻었다. 3회까지 토요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이 됐었던 '마이 리틀 히어로'는 일요일로 편성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SBS 장수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와 동시간대 방송이 되면서 시청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미우새'는 이날 10.7%를 기록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오직 임영웅의, 임영웅에 의한 솔직 담백한 LA 여행기를 그리며 아티스트와 사람 임영웅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LA를 하늘색 빛으로 수놓은 임영웅의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함께 촬영됐다.

이날 엄청난 축구 사랑의 임영웅은 K리그 프로 선수 출신 영준과 함께 LA 한인들과 축구를 즐겼다. 이어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후 소속사 직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배운 오징어찌개를 만들어주기로 한 임영웅은 혼자 마트에서 장을 보기도. 그는 자신이 만든 오징어찌개를 맛있게 먹는 직원들을 보며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