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배우 박서준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박서준은 유튜버 수스와의 열애설과 관련한 질문에 "어제 늦게 소식을 알게 됐다. 지금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그런 기사가 났다는 것을 늦게 알았다"라며 "처음 들었던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관심은 참 감사한 일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씀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오늘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공식적인 첫 일정이기 때문에 이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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