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 주연 '귀공자'가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공자'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6만4천9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만3천534명이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로, '신세계'와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김선호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광기의 추격자로 변신해 탁월한 액션과 특유의 감정 열연까지 쏟아내며 그야말로 인생캐릭터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관람불가라는 핸디캡과 '범죄도시3',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엘리멘탈' 등 강력한 경쟁작이 포진되어 있어 '귀공자'가 개봉 첫 주 입소문을 타고 흥행 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범죄도시3'는 같은 날 8만2천541명을 모아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16만75명이다. 개봉 날 100만, 3일째 200만 ,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4일째 800만, 21일째 9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로, 7만801명을 동원했다. '디즈니·픽사 '엘리멘탈'은 6만867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8만5천33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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