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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로비쇼→연극 '2시22분' 연습실 공개…관객 직접 만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시컴퍼니가 공연의 문을 관객에게 활짝 연다.

뮤지컬 '시카고'는 배우들이 로비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로비쇼를 진행 중이다. 연극 '2시 22분'은 연습실로 관객들을 직접 초청한다.

브로드웨이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내한 공연 '시카고'가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검은 망사 스타킹에 시스루 의상을 입은 여배우, 그리고 식스팩 복근을 자랑하는 남배우들이 무대가 아닌 로비, 시카고 포토존 앞에서 관능미 넘치는 밥파시 스타일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뮤지컬 '시카고' 로비쇼 [사진=신시컴퍼니]
뮤지컬 '시카고' 로비쇼 [사진=신시컴퍼니]

지난 21일 첫 선을 보인 로비쇼는 조금 더 가까이에서 '시카고'를 즐기려는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배우들이 등장하자 로비는 한순간 무대로 변했다. 약 5분간 펼쳐진 환상적인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배우들은 눈빛으로 관객들과 교감했다.

뮤지컬 '시카고' 로비쇼는 7월 5일과 20일에도 진행된다.

신시컴퍼니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라이선스 신작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가 오는 29일 연습실에 관객들을 초대한다.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연습실 공개에는 관객들이 현장에 함께하며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의 주요 장면 시연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202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처음 공연되며 '오싹하고 기발한 작품' '끝내주는 불가사의한 스릴러' 등ㅇ의 호평을 받은 수작이다. 7월 1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한국 초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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