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킹더랜드'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얻으며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1% 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5.1%로 출발했던 '킹더랜드'는 이준호와 임윤아의 특별한 케미를 바탕으로 인기를 끌며 매회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고 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대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가 선택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구원은 천사랑이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질투를 느꼈고, 천사랑에 대한 마음을 더욱 키워갔다. 천사랑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 답장이 없자 밤새 휴대전화를 들고 있다가 잠이 들기도. 그 가운데 천사랑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비를 맞고 슬픔을 달래던 천사랑 앞에 구원이 나타나 우산을 씌워주면서 본격화된 로맨스를 예고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21.7%,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3.4%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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