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안까지…박규영→조유리 이어 '오징어게임2' 출연? "확인불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원지안이 '오징어게임2'에 합류할까. 앞서 합류설이 불거진 박규영, 조유리, 김시은에 이은 4번째 여자 출연자다.

원지안 소속사 흰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출연과 관련해 "확인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2 합류설이 불거졌던 조유리, 박규영, 김시은과 마찬가지.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어떤 답변도 할 수 없다는 것이 각 소속사와 넷플릭스의 입장이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가운데 하반기 시즌2 촬영에 돌입한다.

앞서 넷플릭스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과 호흡을 맞출 새로운 배우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출연한다고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통해 주목 받은 원지안은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