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박성웅이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당시 임영웅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성웅, 박선호가 출연했다.
이날 박성웅은 "'미스터트롯' 당시 아이들과 아내(신은정)가 광팬이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MC들은 "누구를 응원했냐"고 물었고, 박성웅은 "가족들 모두 임영웅을 응원했다"고 말했다. 내심 기대를 하던 이찬원은 실망했지만, 박성웅은 "'찬또배기' 할 때 너무 구수하게 노래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그는 "식구들이 하루 종일 다시 보기로 '미스터트롯'을 봤다. 처음에 내가 안 보니까 같이 공유하고 싶어 틀어놨던 것 같다. '그래도 나는 안 본다'고 했다가 1회부터 8회까지 연속으로 봤다. 보면서 슬픈 사연 나오면 같이 울고 그랬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이후 '뽕숭아학당'에서 섭외가 왔는데 가족들이 나가라고 성화라 출연했다. 그때 가족들도 녹화장에 와서 출연진들과 사진도 찍었다. 가족들 앞에서 내 어깨가 올라가더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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