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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김선호 "노래? 숨쉬는 것만 한 달 연습, 섹시해지고 싶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섹시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29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귀공자' 홍보에 나섰다.

김선호가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선호가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날 음치라고 밝힌 김선호는 그럼에도 OST나 음원 작업에 참여해 노래를 부른 것에 대해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박치다. 원래는 내성적이었는데, 사람들 앞에서 뭘 못한다. 누가 날 보고 있다고 하면 숨이 안 쉬어지고 늘 하던 것도 뚝딱거리는 사람"이라며 "사람 세 명 이상 모이면 호흡이 잘 안 된다. 숨 쉬는 것만 한 달 연습했다. 그렇게 노력해서 했다"라고 전했다.

또 김선호는 "이제는 섹시해보고 싶다"라며 '김섹시'라는 별명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개봉된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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