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당이 있는 집'이 '킹더랜드'를 제치고 한국 넷플릭스 1위에 올랐다. '마당이 있는 집'과 '킹더랜드'의 박빙 대결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니 TV 시리즈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준호, 임윤아 주연 JTBC '킹더랜드', 3위는 우도환, 이상이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이다.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현재 4회까지 방송됐다.
특히 3회에서 상은(임지연 분)이 남편 윤범(최재림 분)을 죽인 범인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강렬함을 안겼고, 4회에서는 주란(김태희 분)의 남편 재호(김성오 분)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그 가운데 임지연의 신들린 짜장면 먹방이 큰 화제가 됐고, 장례식장에서 터트린 분노의 열연 역시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에 '마당이 있는 집'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2.5%, 수도권 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넷플릭스 순위 역시 1위와 2위를 오가고 있다. 현재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 중인 '킹더랜드'와 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 특히나 두 드라마의 방영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넷플릭스 공개일 이후 번갈아 가며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나란히 4회 방송을 마친 두 드라마 앞으로 어떤 기록 행진을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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