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셀러브리티'가 공개 이틀 만에 글로벌 4위에 올랐다.
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집계 결과 '셀러브리티'는 지난 2일 넷플릭스 TV시리즈 부문 4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순위는 2위다.
지난 30일 공개된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박규영과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등이 출연했다.
우리 일상과 매우 밀접한 SNS와 그곳에 신흥 귀족으로 군림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그들만의 성공 법칙 치트키는 물론 셀러브리티 사이에서 벌어지는 견제와 암투 등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하지만 호불호는 갈린다. SNS를 둘러싼 반전과 색다른 연출, 배우들의 호연 등은 호평을 얻었지만, 식상한 재벌 3세의 로맨스나 작위적인 대사, 맥빠지는 문제 해결 방식과 결말은 아쉽다는 지적이다.
이준호, 임윤아 주연 JTBC '킹더랜드'는 5위에, 신혜선과 안보현이 열연 중인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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