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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자존심 구긴 원조 썸예능…조작·의혹 해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원조 썸 예능 '하트시그널4'가 뜨거운 화제성 만큼 논란도 커지고 있다. 이번엔 제작진이 타임라인 조작 및 PPL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5일 채널A '하트시그널4' 관계자는 타임라인 조작 의혹에 대해 '실수'라고 밝혔다. 해당 의혹은 민규와 지민의 '마라탕 데이트' 이후의 신을 '데이트 이전'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하트시그널4 [사진=채널A]

제작진은 "자막을 넣는 과정에서 일자 표기에서 착각이 있었고, 자막 실수로 월요일이 화요일로 표기됐다"라면서 "앞으로 출연자 감정선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플래시백에는 입주일차를 넣으려고 한다. 더욱 철저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PPL 의혹에 대해서는 "촬영 장소는 한겨레와 상의 후 협조를 받은 것이 맞지만, 선물은 한겨레 본인의 의사로 직접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데이트 장소는 출연자가 직접 고민하고 결정하며 데이트와 선물 비용 역시 직접 지불한다. 다만 출연자가 원하는 장소 섭외가 어려운 경우 출연자와 협의 하에 장소 협조를 받는 경우가 간혹 있다. 데이트 장소는 대부분 출연자들이 아껴뒀던 장소이거나 고민 끝에 고른 곳이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트시그널4'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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