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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천수·신현지 샤넬쇼·피프티피프티 상표권·'하트시그널4' 논란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이천수, 음주 뺑소니범 잡았다…올림픽대로 1㎞ 추격

'살림남' 이천수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2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음주사고 뺑소니범을 직접 붙잡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5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천수와 그의 매니저는 4일 밤 10시50분께 서울 동작구 동작동 올림픽대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이날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습니다.

이천수는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로 귀가하던 중 A씨를 잡아달라고 외치는 택시기사를 목격하고 곧장 차에서 내려 A씨를 뒤쫓았습니다.

이들은 차를 사고 현장에 버려둔 채 도망치는 A씨를 약 1㎞가까이 추격한 끝에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천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며, TV조선 '조선체육회'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 '연봉 10억 톱모델' 신현지, 샤넬쇼 단독 클로징

모델 신현지가 단독으로 샤넬쇼 클로징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3-24 F/W 샤넬 오트쿠튀르 컬렉션 패션쇼에서는 신현지가 단독으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런웨이의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신현지는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룩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베일로도 감춰지지 않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신현지는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캣워크로 글로벌 톱모델다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습니다.

지난 시즌 신현지는 샤넬 패션쇼의 엔딩을 장식하면서 '동양인 최초' '한국인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었는데, 이번 시즌의 마지막까지 책임지며 또 한 번 세계 패션피플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현지는 2013년 온스타일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해외로 활동 반경을 넓혀 2019년 세계 모델 랭킹 TOP 50에 입성했습니다. 2022년에는 7년 이상의 톱 커리어를 유지하며 인정받은 최고의 모델들에게만 주어지는 '인더스트리 아이콘'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달 28일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신현지는 "한 예능에서 연봉이 5억원으로 공개된 적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못 번 거였다"라며 "많이 벌 때는 두 배 정도"라고 연봉이 약 10억원임을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 '소속사 분쟁' 피프티피프티, 상표권 등록?

소속사 어트랙트와 분쟁 중인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상표권 등록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엿습니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어트랙트는 영문명 'FIFTY FIFTY'에 대한 상표권을 지난 5월 15일 출원했습니다. 한글명인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가 아닌 4명의 이름으로 6월 19일 상표권 출원 신청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 4명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예명인 새나, 아란, 키나, 시오에 대한 상표권도 함께 등록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들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가족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원 신청 날짜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에 대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 중앙지법에 제기한 날이라는 점에서 의혹을 키웠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법무법인을 통해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관한 첫 심문기일은 이날 진행됐습니다.

◆ '하트시그널4', 자존심 구긴 원조 썸예능…조작·의혹 해명

하트시그널4 [사진=채널A]

원조 썸 예능 '하트시그널4'가 뜨거운 화제성 만큼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제작진이 타임라인 조작 및 PPL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5일 채널A '하트시그널4' 관계자는 타임라인 조작 의혹에 대해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혹은 민규와 지민의 '마라탕 데이트' 이후의 신을 '데이트 이전'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제작진은 "자막을 넣는 과정에서 일자 표기에서 착각이 있었고, 자막 실수로 월요일이 화요일로 표기됐다"라면서 "앞으로 출연자 감정선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플래시백에는 입주일차를 넣으려고 한다. 더욱 철저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PPL 의혹에 대해서는 "촬영 장소는 한겨레와 상의 후 협조를 받은 것이 맞지만, 선물은 한겨레 본인의 의사로 직접 구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데이트 장소는 출연자가 직접 고민하고 결정하며 데이트와 선물 비용 역시 직접 지불한다. 다만 출연자가 원하는 장소 섭외가 어려운 경우 출연자와 협의 하에 장소 협조를 받는 경우가 간혹 있다. 데이트 장소는 대부분 출연자들이 아껴뒀던 장소이거나 고민 끝에 고른 곳이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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