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남남' 최수영이 "모든 예상을 비껴가는 반전을 가진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17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극본 민선애 연출 이민우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무엇보다 전혜진(김은미 분), 최수영(김진희 분), 안재욱(박진홍 분), 박성훈(은재원 분)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및 포스터에서도 막강한 시너지를 발산했다.
먼저 전혜진은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며 "작품 전체가 관전포인트"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덧붙여 "매력적이고 신선한 캐릭터, 특히 은미와 진희 모녀의 이야기에서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매력을 꼽아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최수영 역시 "'남남'은 모든 예상을 비껴가는 반전을 가진 드라마"라며 "이전에 없던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캐릭터와 스토리, 관계성, 전개를 보시게 될 것"이라고 강점을 어필했다. 이어 "꿋꿋하면서도 씩씩한 은미와 진희처럼 다양한 가족의 형태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남남'을 통해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이야기했다.
"'남남'은 너무나도 다른 두 모녀의 유쾌한 한 집 살이면서, 어린 나이에 미혼모가 되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한 여성의 인생사이기도 하고, 서른을 앞두고 뒤늦은 사춘기를 보내게 되는 한 여자의 성장기이자,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제시하는 가족 드라마이기도 하다."(최수영)
안재욱은 '남남'을 "다양한 관계를 생각해 보게 하는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할 드라마"라고 언급했다. 또 "유쾌함은 잃지 않으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가슴이 저릿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박성훈은 "어디선가 존재할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 더불어 악역 없는 따뜻한 드라마. 그런 작품을 찾으셨다면 그게 바로 '남남'"이라며 "편안하게 웃음 지으며 볼 수 있는 힐링극이 곧 시청자 여러분께 찾아간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홍보요정으로 나섰다.
'남남'은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17일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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