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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김호중 "우승 위해 33명+대형 깃발 제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호중이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15회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향, 바다, 정선아X민우혁, 임태경, 김호중, 김재환, 이무진, 라포엠, 박창근 등 총 9팀의 왕들이 출연했다. 포레스텔라는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가수 김호중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호중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호중은 함께 온 인원이 33명이라고 밝히며 "'불후' 나올 때마다 거의 혼자했다. 지난 번에 민우혁 형, 정선아 선배님이 수십명을 데리고 왔다. 그 무대를 보면서 '나는 지금껏 뭘 하고 있었나. 나도 친구 많은데'라는 생각에 녹화 끝나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많이 부르면 1등이 될 것 같아서 2등 정도 하자는 마음에 33명과 왔다"라며 "승률이 높은 것이 뭘까 생각했을 때 소품과 아이디어 내야 하더라. 그래서 대형 깃발을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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