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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킹더랜드' 잡았다…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1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돌싱글즈4'가 '킹더랜드'를 잡고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순위 1위에 등극했다.

MBN 대표 연애 예능 '돌싱글즈4'가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당일, 국내 인기 드라마들을 제치고 '오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 포스터 [사진=MBN]

시즌1, 2에서 연달아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순위 1위를 달성해 왔던 '돌싱글즈' 시리즈는 이번 시즌4 첫 회에서도 여지없이 넷플릭스 인기 최정상에 올라섰다.

'돌싱글즈4'는 국내에서 진행된 기존 시즌과는 달리 허니문의 성지 멕시코 칸쿤을 배경으로 해, 화려하고 이국적인 풍광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미국 돌싱들의 쿨한 사고법과 첫 대면부터 짜릿한 스파크를 주고 받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제대로 끌어당겼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첫 회에는 그룹 엑스라지 출신이자 배윤정의 전 남편 제롬이 직접 '돌싱글즈4'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으며 ‘이혼 6년 차의 근황을 공개해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연예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제롬이 인기 검색어로 등장했고, 제롬 외에도 베니타-소라-지수-하림-희진 등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의 여성 출연자들이 고르게 관심을 받았다.

제작진은 "'돌싱글즈4'는 국내가 아닌 해외 출신의 지원자를 모집한 만큼, 4차 면접에 걸친 꼼꼼한 검토를 비롯해 대규모 로케이션의 촬영 준비까지 가장 공을 많이 들인 시즌"이라며 "첫 방송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첫 회는 출연자 10인의 자기소개가 주가 된 만큼, 2회부터 이들이 펼치는 플러팅의 본 게임이 시작된다. 돌싱들의 첫 정보 공개부터 짙은 호감이 오가는 뒤풀이 자리까지 본격적인 재미가 더해지는 2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돌싱글즈4 in U.S.A' 2회는 30일 밤 10시 MBN에서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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