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마야문명 관심多, 3년만 예능서 큰 일 벌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형 따라 마야로' 차승원이 고대 마야 문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형 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 제작발표회에서 방글이 PD는 "제목 그대로 형 따라서 마야를 가게 됐다. 큰 형 차승원의 마야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따라서 탐험을 하러 가게 됐다"라면서 "차승원이 마야 문명을 향한 애정의 정도와 깊이가 상당했다. 보는 자체가 흥미롭고 놀라웠다. 이 정도 진심이면 가게 해드려야겠다 싶었다"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차승원은 "사실은 한줌도 안되는 지식을 갖고 썰을 풀었다. 이슬람, 마야 문명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라면서 "기왕 예능을 3년 만에 하는데 좋아하고 의미있는 걸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큰 일을 벌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형 따라 마야로'(연출 방글이, 공대한)는 마야 문명의 비밀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형 어드벤처로, 국내 예능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내세웠다.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출연한다.

4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