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안재현이 차화연과 의절했다.
5일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이인옥(차화연)이 오연두(백진희)를 데리고 김준하(정의제)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옥은 영문을 모르고 따라온 오연두에게 "아이를 생부에게 넘겨라. 그럼 태경이(안재현)와의 관계를 인정해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오연두는 충격을 받아 그 자리를 뜨고, 김준하 역시 어이없어 한다. 이인옥은 "우리 아들이 그쪽과 오연두 관계에 얽히는 게 싫다"고 말하고, 김준하는 "댁의 아드님이 나와 오연두 관계에 달라붙은 거"라고 화를 낸다.
오연두는 김준하의 아파트 입구에서 이인옥을 기다리고, "오늘 어머님이 하신 행동은 도를 넘으셨다"고 따진다.
이인옥은 "처음에는 네가 거짓말 한 게 싫었는데 지금은 그냥 네가 싫다. 내 아들과 너를 떼어놓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거다"고 화를 냈다.
김준하는 바로 공태경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리고, 공태경은 이인옥을 찾아간다. 공태경 역시 이인옥에게 도가 넘었다고 하지만, 이인옥은 시간이 지나도 오연두와 공태경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공태경은 "그럼 앞으로 인생 각자 살자. 다시는 이 집에 올 일 없을 거다"고 의절을 선언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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