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킹더랜드' 시청률이 종영을 앞두고 상승했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 결말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역시 웃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5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0.7% 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토요일 방송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현재 자체 최고 시청률은 8회가 얻은 12.3%로, '킹더랜드'가 마지막 회에서 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대세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호흡으로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이날 '킹더랜드' 15회에서 구원은 엄마(남기애 분)를 만나 화해를 했고, 천사랑을 찾아가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그리고 천사랑은 구원 덕분에 킹호텔로 복귀했다. 방송 말미 구원은 천사랑을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하지만 천사랑은 "나 그만하고 싶어. 나 떠날래. 떠나고 싶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종영까지 단 한 회만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구원과 천사랑의 로맨스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21.2%,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소옆경2)는 5.1%, MBC '연인'은 4.3%,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6.8%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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